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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돋아난 존재의 외로움과 지독한 고립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작가 고유의 담담하고 조용한 문장이 끝나면, 독자는 콕 박혀 빠지지 않는 가시 같은 질문을 마주한다. “당신이 가시 인간이라면, 지구를 구하시겠습니까?” 낯선 바이러스와 지구 멸망이 나오는 서늘한 재난의 중심에는 마음이 부서진 사람이 있다. 섬세한 사랑과 연대가 마음에 오래 남는다. [출판사 제공] 사서의 한마디: 가시가 난 아이들의 지구 구원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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