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햄스터를 키우고 싶은데 엄마는 반대만 해요. 화가 나 편의점에 갔다가 풍선껌을 샀어요. 껌 종이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지요. ‘떡갈나무 벤치 아래에서 말풍선이 팡팡!’ 하루는 조금 망설이다가 피아노 학원을 내팽개치고 숲으로 향했어요. 곧이어 떡갈나무에서 데굴데굴 굴러온 야생 다람쥐 한 마리! 풍선껌을 나눠 씹자 다람쥐의 속마음이 들리기 시작해요/
[알라딘 출처]
사서의 한마디 : 판타지적 요소가 살짝 가미된 다람쥐와 주인공이 따스한 우정이 잘 느껴지는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