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엄마의 심부름으로 당근을 뽑으러 간 토끼와 두더지. 
같은 당근을 놓고 땅 위와 땅 속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두더지와 토끼의 표정이 너무나 귀여운 그림책.
[가람 어린이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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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볕 좋은 오후, 토끼와 두더지가 엄마 심부름을 나선다. 당근 밭에 가서 당근을 뽑아 오는 심부름이다. 밭에 가 보니 빛 고운 당근이 쑥쑥 자라 있다. 토끼와 두더지는 가장 크고 가장 달콤해 보이는 당근을 골랐다. 그런데 아무리 애를 써도 당근이 뽑히질 않았다. 알고 보니 같은 당근을 땅 위에서는 토끼가, 땅속에서는 두더지가 잡아당기고 있던 것이었다.

영문을 알 리가 없는 토끼와 두더지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당근을 뽑기 위해 친구들은 하나둘 힘을 보탠다. 과연 토끼와 두더지는 무사히 당근을 가지고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으쌰으쌰 당근 뽑기 대소동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