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 테마전시 <모모책장> 5월 전시도서
'더 어린이답게, 다 어린이처럼'
말꽃모음 시리즈 '방정환' 편. ‘어린이날’의 제정자로 알려진 방정환이 남긴 수많은 신문, 잡지 기고문에서
그의 선구적인 아동관, 교육관을 잘 보여주는 글을 모았다.
1922년 방정환이 ‘어린이날’을 제정할 때에 비하면 어린이에 대한 인식은 엄청나게 달라졌다고 할 수 있으나,
여전히 어린이는 부모에게 보호받는 존재일 뿐 삶의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방정환은 일찍이 어린이 스스로가 배움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학습하고,
소년회 등의 자율적 활동을 통해 서로 배우고, 자연과 예술을 접하며 감성 풍부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의 100년 전에 방정환이 남긴 글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귀기울여 들어야 할 소중한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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