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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이토 시오리가 자신의 성폭행 피해 사실과 그 이후 일본 사회의 반응을 가감 없이 기록한 논픽션이다. 이토 시오리는 2017년 5월, 일본의 <사법 기자 클럽>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공개적으로 자신의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성폭력 문제에 폐쇄적인 일본에서 피해자가 얼굴을 보이고 실명으로 기자 회견을 연 것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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