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명이에요
나는 생명이에요
  • 저자 :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글 ; 마린 슈나이더 그림 ; 장미경 옮김
  • 출판사 : 마루벌
  • 발행일 : 2018년
  • 청구기호 : 그림책 850-라슨
  • ISBN : 9788956635828
  • 자료실명 : [교하]어린이자료실1층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지은이)
아동문학을 전공한 후 병원뿐만 아니라 캠프, 극장 등 20년 이상 예술 감독으로 일하며 아이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죽음을 진솔하게 그려낸 <나는 죽음이에요>에 이어 살아있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생명 그림책을 출간하였다.

마린 슈나이더 (그림)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LUCA 예술학교에서 전문적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웠고, 2015년 6월 미술 학사 학위 취득 후 현재 그림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출처 알라딘

책소개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94권. 죽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나는 죽음이에요>의 후속으로 살아있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생명’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이야기다.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감성 그림책이다. ‘죽음’이 푸른색 옷을 입고 찾아왔다면, ‘생명’은 주홍빛 옷을 입고 살며시 미소 지으며 우리 곁에 찾아왔다. 수줍은 미소 속에 생기를 가득 담고서 말이다.

< 나는 생명이에요>는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모습을 파스텔 톤의 예쁜 그림으로 담아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의 생명에서부터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 삶으로 시작해서 죽음으로 끝나는 생명이기에 생명과 죽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죽음이 어둡거나 무서운 존재만이 아니듯이, 생명 역시 밝거나 기쁜 존재만은 아니다. 생명은 삶 속에 스며든 온갖 슬픔과 괴로움까지 모두 품고 있다.

다만, 기억해야 할 것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순간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그 속에는 언제나 생명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명은 용기와 위로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줄 것이다. <나는 생명이에요>는 밝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과 시적인 표현이 가득한 글로 생명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고, 삶과 죽음의 조화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출처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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