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콩 아기책 1권. 가족이 모여 앉아 복숭아를 나눠 먹는 과정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이 그림책은 가족의 사랑이 듬뿍 남겨 있는 달달한 그림책이다. 작가는 늘 볼 수 있는 밤하늘의 달과 맛있는 복숭아를 잘라 먹는 우리의 일상에서 재미있는 비유 한 조각을 길어 냈다. 여기에 단란한 가족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았다. 밝게 빛나는 달을 보며 시원한 여름 밤에 복숭아를 나누어 먹는 가족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