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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종료 [교하_아티스트 데이] 영상을 통해 발견하는 <이주민 이야기>
기관 교하도서관
접수기간 2022.12.01(목) 09:00 ~ 2022.12.14(수) 18:00
수강기간 2022.12.17(토)
시간 당일 토요일 14:00~15:30
장소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
대상 성인
신청/정원 4(4) / 20명
대기/정원 0명 / 10명
재료비 없음
강사명 신미정 (미술작가)
접수방법 온라인접수


5) 영상을 통해 발견하는 <이주민 이야기> / 신미정 (미술작가)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영상 작품으로 만나봅니다. 전국 곳곳을 여행 다니며 기록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님을 통해 현장에서 경험한 에피소드 등에 대해 이야기 들어볼 수 있습니다.

신미정 작가는 프랑스 유학시절 이방인으로서 느꼈던 경험을 기반으로 현재는 한국의 지역 속 이방인들의 잊혀진 역사를 영상 이미지로 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제 이주나 추방, 피난 등 외부의 거대한 힘에 의해 자신의 장소를 상실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왔다. 

일제강점기 이리에서 태어나 살았던 일본인의 강한 향수를 풀어낸 <식민지/추억>(2015), 속초에 정착한 이북 실향민의 삶을 담아낸 <자신의 경로>(2016), 자신의 신앙과 신념을 따라 대전으로 이주해온 수운교도들의 근현대 삶을 담아낸 <신도(信道)>(2017), 제주도에서 태어나 울산으로 정착한 출가해녀 의 삶을 그린 <출향(出鄕)>(2018), 일제강점기 대전 철도 관사촌에서 태어나 자란 일본인의 기억을 다 룬 <대전역>(2020) 그리고 여의도 개발로 사라진 밤섬과 밤섬 실향민의 기억을 담아낸 <율도(栗島)> (2021)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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