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명 | 종료 [요즘, 교하 시즌2: 마을의 요즘] <타인이라는 가능성> 독서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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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교하도서관 |
접수기간 | 2022.06.02(목) 09:00 ~ 2022.07.18(월) 18:00 |
수강기간 | 2022.07.27(수) |
시간 | 당일 수 10:00~12:00 |
장소 |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 |
대상 | 성인 |
신청/정원 | 10(10) / 20명 |
대기/정원 | 0명 / 5명 |
재료비 | 없음 |
강사명 | 권인걸 |
접수방법 | 온라인접수 |
[요즘, 교하 시즌 2 : 마을의 요즘] 6강 <타인이라는 가능성> 독서 토론 일시 : 7.27 (수) 10:00~12:00 장소 :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 강사 :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 내용 : 고독과 불신이 번성하는 도시, 적대만이 팽배한 세계 속에서 지금 우리가 환대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 까닭을 살펴봅니다. * <타인이라는 가능성> 책을 각자 읽고, 함께 모여 토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토론 1주일 전에 토론 논제를 보내드립니다 * 앞의 회차를 수강하지 않아도 참여 가능합니다 <타인이라는 가능성: 나의 세상을 확장하는 낯선 만남들에 대하여> / 윌 버킹엄 지음. 김하현 옮김. 어크로스 (2022) 고립과 두려움을 넘어 연대와 신뢰감을 되살릴 수 없을까? 다름 앞에서 삶을 열어젖힐 때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 《타인이라는 가능성》은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문학과 철학, 인류학과 역사학을 가로지른 지적 탐사의 기록이다. 고대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아》에 그려진 낯선 만남들을 살펴보고, 몽골 유목민의 이방인 맞이 예법이 복잡해진 이유를 해석하며, 풍성한 만찬과 선물에 담긴 인류학적 의미를 포착하고, 다문화 도시에서 인종과 국적이 다른 이들과 이웃하게 될 때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한다. 박학한 철학자이자 능숙한 여행자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오늘날 잊어버린 환대의 의미를 생생히 체감하게 될 것이다. 삶을 지키기 위해 불확실성과 거리를 두는 것은 합리적 행위이며, 낯섦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곤궁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면서도, 이 책은 우리를 서로 분리하는 장벽 중 일부를 무너뜨려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을 섬세하고 우아하게 펼쳐 보인다. (책 소개 출처: 알라딘) |